노 재팬에 코로나까지…유니클로 자매브랜드 ‘지유(GU)’ 매장 영업중단

기사승인 2020.05.22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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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GU 롯데월드점 그랜드 오픈 행사 현장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유니클로의 자매브랜드 지유(GU)가 한국에서의 매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 재팬’ 슬로건 하에 벌어졌던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유니클로가 타격을 맞으면서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보인다.

21일 유니클로와 GU의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는 “GU는 오는 8월에 한국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8년 오픈했지만 소비자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2019년 일본의 대한국 무역제재로 인해 일본제 불매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고,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더욱 직격타를 맞았다.

그러나 사측은 한국에서의 브랜드 철수가 아닌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중단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유니클로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하다가 다시 적기에 매장 운영을 재개할 수도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므로 적당한 시기에 다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 있는 만큼 ‘철수’가 아닌 영업중단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전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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