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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DHC' 금칙어 설정했지만 상품 판매 '여전'

기사승인 2019.08.22  1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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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오픈마켓 옥션의 ‘DHC불매운동’에 동참에도 해당 사이트를 통한 DHC제품 판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의 자회사 DHC-TV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50년대 초반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차지했다”, “한국은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일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탄생했다” 등 혐한과 역사왜곡의 발언을 방송했다.

이후 국내 소비자들은 DHC 불매운동에 나섰고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DHC를 상품 검색 금칙어로 설정하며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그러나 옥션을 통한 DHC제품 판매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옥션에 접속해 DHC를 검색할 수는 없지만 제품명은 검색할 수 있는 탓이다.

이에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의 검색제한이 가벼운 조치는 아니다”라며 “오픈마켓이라는 옥션 특성상 법적 근거 없이 판매자의 판매행위를 중단시킬 수는 없는 만큼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품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 DHC의 브랜드명 뿐 아니라 제품명도 금칙어에 추가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DHC코리아의 김무전 대표는 DHC-TV 방송 내용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최근 문제가 된 DHC텔레비전의 방송에 대해 본사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빠른 입장 발표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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