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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스타트업처럼 자율적인 문화로 변모 할 것”

기사승인 2019.05.24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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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22일 칼라일그룹 초청 단독대담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는 ‘고객’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구조 혁신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공유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의 비즈니스를 서비스 부문으로 전환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대담 형식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요즘 고객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서비스, 제품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집중하기 위해 더 노력할 여지가 없는지를 자문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모든 직원들에게 고객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객들의 니즈와 기대에 앞서 해결책을 신속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재차 강조했다.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다채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공유를 희망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즈니스를 서비스 부문으로 전환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더십 측면에서의 도전과제로는 미래 트렌드 대응 등을 꼽았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 그리고 연구개발의 효율성의 증대가 중요하”며 “외부 기술들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자율주행, 전장화 등 미래차 혁신기술에 대한 선도 의지도 피력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실리콘 밸리의 팔로알토 같은 교통 여건이 좋은 환경뿐 아니라, 불확실성이 높고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테스트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또 “차량의 전장화는 고객 편의를 증대시켜 주겠지만 그와 함께 결함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와 같은 결함들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스마트폰이나 PC처럼 바로 재설정할 수 없다”며 “현대차그룹이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기업문화는 스타트업처럼 더 많이 변할 것”이라며 “우리 문화는 더욱 자유로워지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문화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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