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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 받아...“충당금 추가설정 탓”

기사승인 2019.03.22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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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을 받은 것에 대해 충당금 추가 설정의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지난해 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계감사인은 삼일회계법인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회계 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한정 의견을 받은 이유는 주로 충당금 추가 설정의 문제로 운용리스항공기 반납정비 충당금, 마일리지 충당금 추가반영, 관계사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에 있어서 엄격한 회계기준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는 회사의 영업 능력이나 현금 흐름과 무관한 회계적 처리상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회계 감사법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당기(2018년)에 충당금을 추가 설정할 경우 2019년 이후에는 회계적 부담과 재무적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이른 시일 내에 재감사를 신청하여 회계법인이 제시한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하고 ‘적정 의견’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 한정(비적정)에 따라 22일 관리종목 지정이 예고됐으며, 오는 25일엔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주식거래는 오는 26일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도 지난해 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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