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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 김운채 대표 “건강한 가구를 만들겠습니다”

기사승인 2019.03.14  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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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웰빙가구 브랜드 포름(FORME)의 김운채 대표(53)의 가구와의 인연은 대학 졸업 후 사회 초년생으로 가구 회사에 취업해 자재 매입 업무를 하면서 부터 맺어지게 되었다.

“도움은 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삶을 살자”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가지고, 가구업무를 배우고 익혔다. 그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며 월별, 주간, 날짜별로 워킹 플랜을 문서화하고 직원의 자질과 적성에 따라 가구공장에서는 없었던 부서별, 개인별 업무 매뉴얼을 작성해 현장에 적용시켰다.

또한 각 공정별, 제품별 사용되는 나무에 대한 특성과 가구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가구가 천직임을 그때 깨달았다고 한다.

그런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경험과 기술이 어느덧 내 손으로 제대로 된 가구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해 좋은 가구를 만들고 싶었다.

장인은 못 되더라도 명인은 될 수 있다는 다짐으로 1996년 ‘명인가구’를 설립했다.

"정말 하루 24시간이 늘 모자랐습니다.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공장 옆에서 간이 침대에서 쪽잠으로 근 삼년을 그렇게 생활했습니다.”

가구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디자인개발에 노력한 열정을 그렇게 표현했다. 노력한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았고, 2009년에는 '포름'(FORME)으로 회사 명칭 변경했다.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로 공장 설비를 현대적인 기계 설비를 갖추며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 남과 다른 그리고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여성과 주부들이 만족하는 브랜드로 거듭 성장했다. 그 결과 2018년 포름 자사 브랜드 '“쉬몽(she's 夢)'을 런칭하며 여성지향적 전문 고품격 가구를 런칭하게 되었다

회사의 성장을 함께한 직원들이 말하는 김 대표는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의심하며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십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으며 시장의 유행과 가벼운 눈가림에 타협하지 않으십니다.”, “굳건한 마음”으로 자기만의 신념, 뚝심으로 시장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접근하고 다양하게 해석하는 진보적이며 개방적이십니다“라며 김 대표의 열정과 최고를 지향하는 서비스정신을 높게 말하고 있다. 그만큼 직원들이 김 대표에 대한 신뢰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김 대표는 회사의 목표인 새로움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쉬몽'”(she's 夢)브랜드 인지도를 품질로 승부하고 싶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포름의 의미에 대해 “포름은 삶의 기본적인 욕구와 생활환경속 정신의 가치와 필요성을 충족시킨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한자어로 쌀 포(庖)와 곶집 름(廩)으로 쓰여진 포름은 ‘쌀과 고기’를 말한다. 노동의 대가로 먹을 것이 해결된다면 그 보다 더 부러울 게 없다는 소박한 욕심을 회사 이름에 담았다고 말한다.

“불어로 FORME(포름)은 ‘조형 예술에서 공간을 구성하는 시각적 요소’입니다.“

가구라는 정형화된 사물이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며 사람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제공하기를 원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만족에 제품의 가치를 둔 “정직한 가구”라는 철학을 가지고 포름은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제조업 기반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으로 제작한 제품들을 엄격한 품질검사 후 고객에게 선보이기에 “포름 가구는 정말 다르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또한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품질보다는 매출이 우선시 되는 가구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유가 ‘포름의 책임감’임을 강조하고 있는 건실한 브랜드 쉬몽을 운영 중이다. 쉬몽은she's 夢[She's mong ; 쉬즈몽 ; 그녀의 꿈]을 말하는 것으로, 시간을 이겨내는 감성과 디자인으로 대중의 삶과 상상력에 쉬몽이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룸은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해 쉽게 파손되는 제품은 버리는 순간 쓰레기가 되는 가구보다는 친환경 자재와 부자재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이 오랫동안 쓰게 하는 것이 환경 친화적인 포름의 가구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공간이 되는 가구”를 표방하며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가구를 만들고 있다. “제품의 정글에서 살아남을 자생력”의 슬로건을 걸고 빠르게 변화해가는 세상에서 기존의 전문성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고 확장되는 전문성을 추가해 새로운 제품 개발을 한다.

제품개발에 있어 김 대표는 “셀프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터넷”을 통해 디자인의 경계가 사라진 것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은 내 삶의 공간을 남들과는 다르기를 원하고 나만의 개성과 취향은 돋보이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생활에서 직접 사용하는 가구는 내구성, 안전성, 사용성을 무시할 수 없는 것 또한 어려운 현실입니다.

특히, 건강과 환경이 관심사인 요즘은 자재 선별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포름은 디자인적은 부분은 조금 양보하고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실용성과 내구성에 비중을 두며, 친환경 자재와 부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위의 여러 가지 현실들을 기초에 두고 디자인을 하고 완성된 디자인 도면을 가지고 그 제품에 맞는 자재와 부자재를 선별하여 샘플 가구를 제작합니다. 제작된 샘플 가구는 지인들과 직원들이 사용해 본 후 불편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충분하게 피드백합니다.

아무리 좋은 디자인과 자재를 써도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소비자가 외면하기에 적절한 조율이 있어야 합니다. 제품 보완과 시장의 조건까지 모든 피드백이 끝난 제품을 생산 판매합니다. 디자인부터 제조, 피드백, 생산, A/S까지 모든 공정이 협력업체가 아닌 포름에서 이루어집니다”라며 제품개발에 대한 철학 자부심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공장 구성원들이 제조 생산을 주 업무로 하고 있기에 외국인 직원의 비중이 크다고 하며, 직원들에 대한 지원과 동기부여의 방법으로 외국인 직원이나 내국인 직원들이나 동등한 복지와 처우로 하나라는 공동체의 일체감에 가장 노력하는 주안점이라고 말한다.

직원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경쟁력을 극대화해야지만 쉬몽이라는 브랜드의 신뢰를 쌓는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첫째, 인격적인 존중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며 그들의 문화와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둘째, 업무에 대한 가치를 부여해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도록 하며 스스로 맡은 분야에 전문가라는 느낌을 갖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셋째, 단순 지시가 아닌 작업 순서에 맞게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해서 해야 할 일들을 선택하여 결정하게 합니다.(업무 확대, 업무 순환 등등) 넷째, 업무 성과에 대해 피그말리온(칭찬, 격려, 높은 기대) 효과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즉, 적절히 기대하되 기대수준을 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과 감사를 표합니다. 다섯째, 자기개발과 성장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줍니다”라고 다수의 외국인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고객 만족에 제품의 가치를 둔 '정직한 가구'라는 철학을 가지고 포름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수익성보다 쉬몽의 제품은 안전하며, 새로운 공간에 투자하는 작품이고 싶다고 했다. 그만큼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제품이 아닌 물려받고 싶은 장인의 혼과 함께 환경적 건강을 추구하는 쉬몽만의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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