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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업시설 건물에너지 효율화 공사비 지원

기사승인 2019.02.08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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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서울시가 민간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저감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T)’ 공사비 융자지원을 올해 총 1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상업시설엔 최대 3천만원,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물엔 최대 20억원까지 장기·저리(연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 간) 지원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은 건물을 단열창호, LED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으로 시공할 경우 시가 장기·저리로 공사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작년까지 6896개소에 총 1139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지난해의 경우 건물과 주택 총 829개에 103억원을 지원, 일반 가정 약 1만 가구가 한 달 간 사용하는 전력량(연간 716TOE)과 맞먹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주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일반건물에 집중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 상업시설과 대학·병원 등 건물에 집중적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이지만 지난 7년(2012~2018년)간 신청접수를 통해 융자가 지원된 곳은 스포츠센터, 목욕탕, 카페 등 30건에 불과했다.

다만, 주택의 경우 작년 서울시 심의를 통과(2018.11.20.)해 건물주(세입자)와 시공업체 간 계약을 체결했거나, 올 1월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곳 혹은 공사가 완료된 사업에 한해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서울시 에너지절약설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해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각 자치구 환경과나 서울시 기후대기과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울시가 매달 1회 심의를 진행해 금융기관에 융자를 추천, 공사 완료 후 추천받은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공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융자 지원 후 건물에너지효율관리사 현장방문을 통해 시공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대회의실(13층)에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서울시 전체 소비 에너지의 56%가 건물에서 소비되고 있다”며 “건물에너지효율화를 통해 에너지를 아껴 온실가스도 줄이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에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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