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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늦가을과 초겨울의 경계에 선 현재, 신선한 해산물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도화새우(독도새우), 단새우, 학꽁치, 전어, 굴 등의 제철 진미 재료들이 가득한 스시만 이야기다.
미슐랭 2019 더 플레이트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서래마을 스시집의 강자로 명성을 유지 중인 스시만의 메뉴는 오마카세 코스 요리로 이뤄져 있다. 제철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스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오마카세’란 셰프에게 모든 요리를 맡긴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제철인 ‘굴’을 이용한 스시만 만의 매력적인 가이세키 오마카세를 준비중이다. 굴의 시원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스이모노와 고소한 맛의 굴튀김, 굴의 탱글함을 잘 살린 스시까지, 다양한 굴의 별미를 가이세키 요리로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애주가들을 위한 저녁메뉴로 ‘반샤쿠(飯酒)코스’도 준비돼 있다. 반샤쿠는 일본어로 ‘반주’라는 의미다. 반샤쿠코스는 고객이 선택한 주종에 맞는 안주와 식사를 겸하는 코스요리이다. 함께 하기 좋은 사케로는 현재 스시만에서 선보이는 한정 시즌사케를 추천한다. 여기에 목통 숙성원액 100%의 최상급 소주인 일품 진로 18년산도 준비돼 있다.
스시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 등 회식 장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장소인 만큼 다양한 특선 메뉴도 준비중에 있다”라며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스시의 맛과 멋을 스시만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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