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여름 빙과 경쟁 본격화

기사승인 2024.06.11  15:13:45

공유
default_news_ad1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초여름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이 빙과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빙과 시장 점유율은 소매점 기준 롯데웰푸드 39.86%, 빙그레 26.39%·해태제과 13.46%다. 지난 2020년 1분기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가운데 롯데웰푸드와의 점유율 차이는 0.01%P에 그치는 상태다.

올해 롯데웰푸드와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최근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0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했다.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헬스플래저’와 ‘제로슈거’ 트렌드를 겨냥,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유지되기 어렵다. 

롯데웰푸드는 수차례 시도 끝에 아이스 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만들어낸 만큼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0칼로리 아이스바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외에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 등 아이스크림 라인업 7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을 통해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채운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이지프로틴 고단백질아이스' 2종(바나나크런치·커피크런치)도 출시했다.

해태아이스는 최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아이스는 지난달 '쌍쌍바 카라멜'을 출시했다.

해태아이스는 이에 앞서 누가바를 활용한 신제품 '누가바이트 미니'를 출시하기도 했다. 누가바의 누가 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주는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개별 포장지에는 누가바이트 미니의 모양을 표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해태아이스는 지난 3월 배우 나인우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누가바 브랜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