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립케어 시장 겨냥 신제품 출시

기사승인 2023.12.01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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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뷰티업계가 신규 핵심 상품으로 ‘립 케어’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남성용 컬러립밤 ‘비레디 생기립밤’을 출시했다. 앞서 CES2024에 입술 노화방지 기기 ‘립큐어 빔’을 출품하고 신기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립세린’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카테고리 화’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말까지 16개 뷰티 브랜드에서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립세린 카테고리 형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 (B.READY)는 ‘생기 립밤’ 2종을 출시했다.

‘생기 립밤’은 2019년 출시된 비레디의 ‘웨이크 업 생기 립밤 포 히어로즈’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남성들을 위한 보습 컬러 립밤이다. ‘1호 화사생기 (Lively)’, ‘2호 내추럴생기 (Natural)’로 구성했다. 

이에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신개념 뷰티 테크 디바이스 ‘립큐어빔(Lipcure Beam)’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까지 CES 혁신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CES 2024에서 수상한 ‘립큐어빔(Lipcure Beam)’은 하나의 기기로 입술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입술 관리기기다.

‘립큐어빔’ 기기의 캡 상단에는 개인의 입술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정밀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사용자가 입술에 디바이스를 대면 즉각 입술 수분 상태를 감지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캡과 용기를 분리하면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개발한 빛 감응성 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을 도포할 수 있는 솔대 형태의 장치가 나오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가시광선이 방출되어 입술 케어를 돕는다. ‘립큐어빔’에는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출원한 기술이 적용됐다.

LG생활건강은 기능성 립케어 신제품 ‘립세린(Lipcerin)’을 출시하고 신규 카테고리 형성을 추진한다. 립세린은 각질·주름·보습·탄력·윤기 5대 영역을 관리하는 3세대 기능성 립 케어 제품이다.

기존 립밤과 립 마스크의 효과를 합친 기능에 입술뿐만 아니라 입 주변까지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케어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립세린에 글리세린을 포함해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컴플렉스TM(LG Lipcerin Penta Turnover Recovery complexTM)’ 포뮬러와 ‘에어핏(Air-fit)’ 용기를 적용했다. LG생활건강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에어핏 용기는 바깥 용기(하부 다이얼)를 잡고 회전시키면 상단 가운데 작은 구멍을 통해 내용물이 조금씩 나오는 구동 방식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뷰티 16개 브랜드에서 립세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올리브영을 통해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4개 브랜드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홈쇼핑 채널에서 수려한 립세린을 출시했다. 

또 럭셔리 브랜드인 ‘더 히스트리 오브 후’ 및 ‘숨37˚’, ‘오휘’에서도 잇따라 립세린을 선보였다. 더후는 ‘공진비단’ 성분을 기본으로 ‘더후 로얄 에센셜 골든 립세린’을 출시했다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에서는 신규 색조라인 ‘스킨-스테이’를 통해 모이스처 립세린을 출시했다. 오휘가 출시한 ‘미라클 모이스처 립세린’은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의 대표 성분인 쉬폰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12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구현했다. 

LG생활건강은 이 외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에서도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을 출시했다. 비타민 B12, 비타민B5, 비타민E,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한편 양사가 입술 관리 제품군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뷰티 시장의 새로운 노화 방지 트렌드로 입술 관리가 떠오르면서 국내외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립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8억 3000만달러(한화 3조 8200억원)로 전년 대비 8.8% 커졌으며, 2025년에는 32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립케어 시장 규모 역시 1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확대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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