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경구용 대장 표적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개발

기사승인 2021.09.14  17:29:19

공유
default_news_ad1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대장 표적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경구 제재 개발 및 효능 검증에 성공했다. 이번 경구 제재는 임상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이번 개발을 기점으로 향후 임상시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나이벡은 영국 바이오 회사 ‘인트랙트파마’와 공동 진행 중인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펩타이드인 ‘NIPEP-IBD’의 대장 표적 경구투여 캡슐 제형 설계와 동물에서 약물 동태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물 실험을 넘어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경구용 제형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은 NIPEP-IBD 경구 제형이 최종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미 글로벌 임상 시험수탁기관(CRO)과 해외 임상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나이벡은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인트랙트파마에 ‘탑스커버리 펩타이드’ 기반 ‘대장 표적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NIPEP-IBD를 공급해왔다. 인트랙트파마는 NIPEP-IBD에 대한 경구용 제형 최적화와 동물에서 효능 검증을 담당했다.

사측에 따르면 기존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들은 단순 항염 효과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 효과는 없었다. 반면 나이벡의 NIPEP-IBD는 염증 억제뿐 아니라 장 점막의 재생치유 효과까지 있어 더욱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신개념 펩타이드 치료제다.

기존 개발 중인 ‘야누스 인산화효소(JAK) 저해제’ 기반 약물들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임상에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와 달리 NIPEP-IBD는 재생 효과가 우수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관련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번 경구 제형 개발 완료로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