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주택자도 청약 가능한 ‘귀한’ 대규모 택지지구 물량 나온다

기사승인 2021.09.10  1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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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고덕강일지구, 경기 광교택지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신규 분양 이어져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는 물론 1주택자라도 청약 신청이 가능한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진다. 서울과 가깝고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을 받는 만큼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부터 연내에 이르기까지 서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 경기 광교택지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지역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대규모 택지지구의 공급 단지는 당해(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투기과열지구의 경우 2년 이상 거주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1년 거주)에게 50%가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50%를 당해 지역 외 거주자에게 공급하도록 돼 있다.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택지지구의 공급 단지는 당해지역 거주자에게 30%, 도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에 50%가 공급하게끔 정의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지구의 공급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공급된다. 이른바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서울 고덕강일지구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3.3㎡당 평균 2230만원)과 고덕강일 제일풍경채(3.3㎡당 평균 2430만원)을 비롯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4월 공급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3.3㎡당 평균 1339만원) 등에 이르기까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공급,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여기에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의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의 기회가 주어지고 내 집 마련까지 노려볼 수 있는 만큼 대규모 택지지구의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 일정을 체크하여 청약을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부터는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593세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211세대), ‘송도자이 더 스타’(1533세대), ‘송도 A16블록 힐스테이트’(가칭, 1319세대), ‘파주운정3 A7블록 제일풍경채(가칭, 452세대)’ 등이 신규 분양된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9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세대 규모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가 적용돼 수도권 거주자와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다. 도서관, 은행, 우체국,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지구 C6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1순위 청약을 14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21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연면적 4만2776㎡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도 함께 조성된다. 인근에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컨벤션센터 등 복합쇼핑몰과 전시장은 광교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지역배정비율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 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 50%다.

GS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7블록에 짓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4층, 9개 동, 전용면적 85㎡ 이하 및 85㎡ 초과, 총 153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현대건설은 1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6블록에 짓는 ‘송도 A16블록 힐스테이트(가칭)’을 분양 예정이다. 총 1319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지어지는 두 단지는 해당지역(인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 우선 공급, 남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제일건설은 하반기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3지구 A7블록에 짓는 ‘파주운정3 A7블록 제일풍경채(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및 85㎡ 초과, 총 452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기분양된 1·2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주변에는 GTX-A노선,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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