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 565억 달러 달성

기사승인 2021.07.22  1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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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565억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10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중소기업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021년도 상반기(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3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2분기 수출이 295억달러(전년동기대비 31.7%↑ 증가)로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화장품은 27.1억달러로(전년동기대비 17.1%↑)를 수출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주요국(미·중·일)과 신흥국(베·러)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항원·항체검사기반) 수출 확대에 따라 의약품 수출이 19.8억달러로 크게 늘었고(전년동기대비 224.9%↑),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자동차부품 수출도 21.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26.1%↑)로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을 중심으로 반도체(15.0억달러, 전년동기대비 45.5%↑) 및 반도체제조용장비(18.8억달러, 전년동기대비 21.5%↑)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10개국(수출비중 69.0%) 수출이 19.4% 증가, 특히 미국·독일 수출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자동차부품과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른 플라스틱 제품 수출 호조 등으로 4월부터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하며, 69.8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5.0%↑)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독일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로 의약품, 기타정밀화학제품 등의 수출이 급증해 4월(두자릿수 증가)을 제외하고 1~6월 수출 모두 세자릿수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온라인 수출은 ‘20년 1월부터 18개월 연속 두자릿수 이상 증가를 지속하며 전년 수출액(7.3억 달러)의 77%를 6개월만에 달성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수출품목이 화장품(비중 38.7%), 의류(비중 16.7%) 등 한류와 연관된 소비재에 집중되고, 수출대상국가도 일본(비중 52.4%), 중국(비중 18.1%), 미국(비중 17.7%) 등 글로벌 온라인몰이 발달한 국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중기부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19 극복 기대감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유망업종 중심으로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이번 추경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물류 애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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