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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세종대학교 관계사인 KTSC가 “코로나로 인한 결혼답례품 등으로 영국 엔코나 소스 선물세트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코나 소스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결혼식 등 축하자리에서 식사를 못하는 경우 답례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엔코나 소스는 1922년 설립된 그레이스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영국 내 판매 1위 소스 제품이다.
엔코나 세트는 6종의 소스로 구성되며 소비자 가격은 15000원이다.
스위트망고, 크레올레, 스위트칠리, 칠리앤 갈릭, 캐롤라이나, 칠리 BBQ로 구성되며, HACCP(안전관리인증)과 BRC(품질 글로벌 표준) 인증을 받았고 영국에서만 매년 판매량이 350만 병 이상인 히트 상품이다.
엔코나 소스는 KTSC가 독점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1978년 설립된 KTSC는 호텔과 프렌차이즈 등 전국 외식업체에 2000여종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유통 기업이다. 서울 부산 등 전국 9곳에 지사와 물류창고가 있으며, 매출액이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국내 최고의 육가공 전문기업인 코빅푸드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길 KTSC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엔코나를 실속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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