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제47대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 추대

기사승인 2020.07.30  1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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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YWCA 100주년 맞아 기독여성시민운동 위해 자치성과 책무성 지닌 지역운동조직으로 거듭날 것 결의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7월 30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줌으로 2020년 2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무안건을 처리하고 한국YWCA연합회 임원을 전자투표로 선출했다.

정오부터 온라인 총회 접속을 안내하고 일주일 전부터 2차례 모의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정기총회의 안정상을 테스트한 (사)한국YWCA연합회는 전국의 YWCA 대표 18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에 접속한 가운데 오후 2시에 개회선언을 하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ZOOM 온라인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53개 지역 회원YWCA 임원들과 연합회 실행위원 등을 포함 180여 명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인사를 나눈 뒤 한영수 회장의 개회사를 통해 3월 1차 서면총회로 처리한 안건을 보고 받고 오늘 2차 온라인총회에서 사무안건1과 인선과 관련한 사무안건2를 의결했다.

사무회의 안건1인 공천위원, 실행위원 인준의 건과 명예연합위원 추대와 군산YWCA준비회 준회원 가입의 건은 모두 가결되었으며, 2시 35분부터는 한국YWCA연합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연합회는 통상 회장, 부회장 후보를 따로 세우지 않고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상황 속 전자투표를 원활히 하기 위해 후보 등록을 받아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한국YWCA연합회 신임회장으로는 단독 후보로 원영희 제1부회장(현 CR번역연구소장/ 전 한동대학교 교수)이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부회장에는 조은영 실행위원(조우코크리에이션 대표), 제2부회장에는 이은영 실행위원(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이 선출됐다. 부회장 2명의 선출은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대표자 전원의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두 번의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 회기의 임원단은 코로나로 6개월의 임기가 단축되긴했지만 2022년 한국YWCA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2020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의 임기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과업이 많은 핵심 기간으로 YWCA 정의, 평화, 생명의 기치 아래 한국YWCA 창립 100주년 후 지속가능한 기독여성시민운동인 YWCA운동의 토대를 마련하는 책임있는 결정과 실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영희 신임회장은 “한국YWCA에 허락하시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담대히, 그러나 겸손히 나아갑시다”라며 “우리YWCA의 존재 목적인 정의, 평화, 생명운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한국에 53개, 그리고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세계에 100개가 넘는 YWCA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욱 지혜를 구하는 가운데 담대함을 갖고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탈핵생명운동, 그리고 남녀동일임금 실천과 여성에게 가해지는 온갖 종류의 폭력 반대를 주도하는 성평등운동 활동 속에 그리스도 정신이 ‘온전히’ 스며들어 그 빛을 제대로 발할 수 있도록 하자”며 전국의 회원들과 시민들을 향해 취임사를 밝혔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100년을 앞둔 한국YWCA의 내외부의 재구조화와 창립 100주년  미래 기획 등의 크나큰 과제 앞에 창조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르는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재임 기간을 지낼 것을 약속하며 힘든 이 길을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함께하자 당부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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