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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네이버가 보험 사업 부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9일 대법원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6월 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보험 사업 법인인 ‘엔에프(NF)보험 서비스’를 상호로 법인 등록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에프(NF)보험 서비스는 앞으로 ▲보험대리점업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자본금은 3000만원으로 네이버 본사인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그린팩토리를 사업장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상담 및 설계를 주 업무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 3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엔에프(NF)보험서비스’의 법인 설립 안건을 의결한 데 따라 이번 법인 등록이 이루어졌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주요 주주 미래에셋생명뿐 등 다양한 보험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6월에는 네이버 통장 서비스를 런칭해 대출과 후불 결제, 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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